연꽃은 인도나 베트남의 국화(國花)이고, 스리랑카의 물콩(water-bean)이라는 식물을 지칭하는 이름에서 유래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사는 연꽃은 연못이나 물이 깊은 논에서 재배되는 개체뿐이며, 현존식생으로 야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른 아침 연꽃의 꽃잎 속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 태양이 잉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아침과 저녁으로 신정호 연꽃단지를 걸으며 산책할 때, 연꽃에 내 인생을 띄워 꽃으로 피워내려 한다. 그 시기가 다가온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피워내는 자태를 보며 나의 삶을 반추한다. 신정호의 연꽃피는 날을 기다리
봄이 온 듯 싶으면 매서운 꽃샘추위가 호락호락 봄을 허락하지 않는 춘삼월~그러나 주변 곳곳에는 봄을 알리는 소식들이 대자연에서 경쟁하듯 일어나고 있다. 그중 단연코 매화가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현충사의 매화(칼라)와 650년으로 천연기념물 488호로 선임사에 있는 국가보물 매화(흑백)~천
창덕궁 후원~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별궁으로 1997년 수원화성과 더불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역사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창덕궁 후원은 부용정을 비롯한 수많은 정자와 샘이 있다.조선시대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후원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정
남한의 금강산인 최고의 비경 설악산!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주전계곡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10m이고, 소(沼)의 깊이는 약 7m인 폭포가 바로 용소폭포다.옛날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묶은 암수 이무기 2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 하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되어 이곳에서 굳
고창 선운산은 호남정맥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사이의 선운지맥에 뿌리를 둔 334m로 아름다운 산중에 하나로가을 단풍이 계곡물에 비추어 황홀경을 자아내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선운산 도솔천의 그림같은 단풍을 놓치지말고, 가을을 만끽하는 독자여러분 되세요~ (사진-서승원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암산으로 통한다.김기덕 감독의 2003년 작품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서 사계절 변화를 잘 포착한 영화로 국내외의 관심까지 집중된 바 있다.청송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신선이 사는 세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무릇꽃~~들에서 자라는 식물로 비늘줄기는 알모양이며 쪽파를 연상시킨다. 꽃은 여름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어린잎과 비늘줄기는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석산,상사화, 이별초꽃 여러 이름들이 있지만 무릇 또는 석산으로 부른다
산림청에서 조림하여 형성된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에 많이 심겨져 있다.자작나무는 " 숲속의 귀족"이라고 부른다.새벽안개가 짙게 깔려있는 신비로운 풍경은 "비밀의 정원" 이라고 부르고 있다.항암치료의 좋은식품 차가버섯을 품고있으며, 정신을 맑게하는 "피톤치드" 의 향을 발산한다.이 아
- 여수 무슬목의 "몽돌이야기"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해 있고, 모래가 쌓여 형성된 육계사주이다.무슬목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유인하여 왜선 60여 척과 왜군 300여 명을 섬멸한 전승지로 알려져 있다.주변에 충무공전적비가 세워졌으며, 해양수산과학관과 무슬목유원지
노을 태양이 뜨면 반드시 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듯우리의 인생도 태어나 노을처럼 사라져가는 과정을 거친다. 포구에서 금빛노을 장관을 연출한 자연의 위대함 앞에한없이 작아지고 연약해 보이는 나 자신을 바라본다. 바다위에 떠있는 나룻배처럼~ 좌충우돌 우왕좌왕 갈팡지팡 이쪽에 치이
아산의 자랑~ 천년의 숲길~~천년의 역사속에 우리 민족 우리 아산시민과 함께 호흡한 아름다운 숲길~~산림청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숲길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주고 있으니 우리의 안식처가 분명하다.신라시대부터 일제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천년의 숲길은 강장리,
- 배롱꽃이 있는 소쇄원의 여름나기한국의 민간정원 중에서 최고라는 칭송을 받는 소쇄원!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민간원림 가운데서 디자인 면에서나 구성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는 소쇄원은 우선 큰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과 그 사이를 흘러 떨어지는 물줄기, 수많은 나무와 화초, 몇 단의 축대
영원한 우리의 안식처 한옥! 그곳에는 마당이 있고, 장독대가 있고 이웃과 연결되어있는 돌담길이 있습니다. 사랑과 웃음이 있었고, 따뜻한 정이 넘쳐났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옛고향의 정취가 마음속깊이 와 닿는 것은 비단 기자만의 생각만은 아닐것입니다. 빠름으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에서 더 많
■ 아산 신정호와 외암리 민속마을의 아름다운 연꽃자태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깨끗하게 밝은 꽃을 피워, 순결과 청정의 대명사인 연꽃!코로나19로 혼탁해져버린 코로나시대의 연꽃의 자태는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파란하늘과 구름~ 연꽃이 어울어져 이곳이 신선이 사는 곳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갖게도 하고,피었다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인체의 균형도 중요하고, 우리 사회의 균형도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오랜세월 비바람과 어려움을 딛고 묵묵히 중심을 잡아주는 소나무처럼~새롭게 시작하는 아산포커스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중심을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