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본질을 이야기하라!
-오 후보 부인의 땅은 끝자락에 위치한 맹지이며 4512㎡의 논으로 개발하기도 어려운 땅

▲국민의 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가  오세현 후보 부인의 셀프
▲국민의 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가  오세현 후보 부인의 ‘셀프 개발 추진 아산판 대장동 의혹’ 관련건에 대해서 재반박 성명서를 내고 시장후보의 도덕성을 제기했다.

아산시장 후보부인의 셀프 개발 추진 아산판 대장동 의혹관련 반박성명서에 재반박 성명서로 점입가경이다. 

 

박경귀 후보의 아산시장 후보부인의 셀프 개발 추진 아산판 대장동 의혹관련에 대해서 (오세현 후보 부인의 토지, '셀프 개발 추진 아산판 대장동의혹을 해명하고 사죄하라!http://www.asan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46곧바로 반박기사가(오세현 후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박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묻겠다고 http://www.asan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54나오자 마자 박후보측에서 어불성설이라 일축하면서  후보의 도덕성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이 사건의 본질은 풍기역지구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그 원인이 풍기역 예정지로부터 거리가 먼 오세현 후보 부인의 토지(풍기동 112-1, 4512, )를 포함시키기 위해 무리한 개발 구획 설정을 했다는 것이 팩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 후보의 해명처럼 시장 본인의 결정 없이 전문 용역을 통하고 내부 회의와 자문, 환경청 및 충남도의 검토에 따라 최종 지정했다면 금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도시확산 심화 생태축·농업생산축 훼손·단절 등의 과도한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누적 생태환경부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본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동의 의견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되묻고 오 후보가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

 

문제는 시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아산시장으로서 본인과 부인의 사적 재산을 증식하는데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이 너무나 짙다는 것이라 말하고 모름지기 공직자라면 이런 의혹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부인의 토지를 무리하게 도시개발구획에 포함시키지 말았어야 한다.

 

만약에 어쩔 수없이 개발구획에 포함해야 하는 위치라면 사전에 재산을 처분해 논란의 소지를 없애는 것이 시민에 대한 옳은 자세라고 말하고, 오 후보 부인의 땅은 임야의 끝자락에 위치한 맹지이며 4512의 논으로 개발하기도 어려운 땅인데 사업 범위에서 빠졌으면 더 많은 차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오 후보의 궁색한 해명을 믿을 시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라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오 후보는 풍기역지구 개발구획 설정이 마치 민선 3~4(2005~2006)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 강희복 시장 재임 시절부터 16년여에 걸쳐 진행된 사업으로 호도하고 있는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반박했다.

 

박후보측은 2006년 풍기역 신설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복기왕 전 시장 재임시절에도 공약으로 나온 바 있으나 현재의 풍기역지구 입지 구획이 정해진 바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오히려 현재의 풍기역지구는 오세현 시장 취임 초인 20195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고시 때부터 개발 구획이 설정되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 전시장 재임시 주요지역에 도시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한 것은 맞지만 풍기지역 개발 고려대상은 현재의 아산 이마트 뒤편 모종풍기2지구로 오세현 후보 부인의 토지가 속한 현 풍기역지구 입지와 다르다면서 오 후보가 시장으로 취임하며 추진했던 풍기역지구 입지와 개발 구획은 본인 때 결정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2006년 강희복 전 시장 때부터 정해진 것처럼 터무니없는 말장난을 이어가는 행위와 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오 후보의 인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경귀 후보측은 시민의 염원인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면서 하지만 도시개발과 시장 가족의 잇속 챙기기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긋고 시장의 임기중에 자신의 가족을 위해 권한을 남용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진실만을 이야기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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