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요양보호사협회 조이철 회장
▲사)충남요양보호사협회 조이철 회장

파워케어링인터뷰 사)충남요양보호사협회 조이철 회장

2025년 고령인구 천만시대, 65세이상 인구가 20%가 넘어서는 초고령시대에 요양보호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요양보호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제도를 만들고 정착시켜나가는데 선봉장 역할을 함은 물론, 신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까지 해오면서 이제는 퇴직자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필수라는 인식까지 해오는데 자리매김한 조이철 회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요양보호사의 대부이다. 21세기 고령사회 아름다운사회복지도시 "충남 아산"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조 회장의 생생한 사회복지현장 이야기와 장기요양문화를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들어보기로 한다.                    -편집자주-

 

1.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는 언제 어떻게 어떤 정신으로 시작하셨습니까?

33년전 아산에 목회자로 부임하여 목회현장으로 시작한 사회복지사업은 사회복지법인인 이선복지재단을 설립하면서 장기요양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충남요양보호사협회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20087월에 장기요양보혐제도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이선복지재단 소속의 아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일하면서 간병사(호스피스)를 수료과정으로 양성한 경험으로 장기요양제도설치와 전국사업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민간이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리는 과정에서 한기총이 주관하는 제1,2차 전국사회복지 목회세미나(2006.7)에서 당시 보건복지부 저출산위원장(박화정 국장)이 정책이론, 제가 현장사례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후 제정될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당위성을 전국세미나를 통해서 홍보하며 이에 앞장서서 각 시도, 지자체 중심으로 충남과 아산시에 제도와 시설교육을(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시설, 재가방문센터, 주야간보호센터) 통하여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사회복지법인시설과 충남도와 아산시소재 요양보호사 중심으로 단체를 개설하여 시작하게 되었고, 2019년에 충남도로부터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로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0여년동안 충남아산에서의 목회현장인 아산성결교회 최초의 사회복지현장에서 시작한 정신의 동력은 기독교 이선복지재단을 설립정신이였던 "이선"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에서 시작한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친선의 밤 행사 모습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친선의 밤 행사 모습

2. 충남요양보호사협회가 가장 우선해야야 할 개선책은 무엇입니까?

첫째 요양보호사들의 사회적 지위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위한 홍보를 위한 사회적캠페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요양보호사들의 1. 2급 과정을 만들어 시험제도를 완화하여 요양보호사교육원의 수료생을 2급으로 인정해주고 5년 경력을 1급으로 인정해주는 완화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개선해 가야만 현재의 장기요양시장에서의 수급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셋째 장기요양기관에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와 함께 주로 핵심요원으로 요양보호사들이 참여하기에 그들에 대한 지원기능사업을 위하여 법으로 제정된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시급하게 설치해야하고 지자체적으로 도, , 군 조례에 의하여 확대 개설하여 지원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장기요양지원센터의 기능은 보수교육, 그리고 상담, 취업알선 및 쉼터 기능을 갖습니다. 이를위하여 충남과 아산시에서는 이미 조례가 만들어졌고, 그외 시, , 구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도 인구수 비례와 경제력있는 시, 군으로부터 시급하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충남요양보호사협회에서 가장 우선하는 사업은 무엇이 있는지요?

고령사회에서 요양보호사협회역할이 중요하며 우선사업은 충남요양보호사협회를 중심으로 교육과 정기포럼 세미나를 통하여 요양보호사들의 인권과 권익, 보수체계, 상담등을 통하여 대변하는일. 근로작업환경의 개선을 통하여 요양보호사들의 삶의 질과 양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들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빠르게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설립해야하고 설립한 센터운영이 무엇보다도 시급합니다.

▲조이철 회장이 강의하고 힜다.
▲조이철 회장이 강의하고 힜다.

4. 따뜻한 돌봄문화확산을 위한 협회 차원의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준비한 것이 있는지요?

최근에 고령화사회에서 돌봄문화는 특별히 장기요양기관과 종합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맟춤일자리를 겨냥한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돌봄사역은 요양보호사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중요성을 절감하고 일년에 2회 정기정도의 포럼과 세미나를 통하여 켐페인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합창단은 이미 만들어졌고요 요양보호사의날과 주제 노래(로고송)와 합창단의 합창제를 통하여 활성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금년 9~10월 가을에 2022년 가을포럼과 전국요양보호지도자초청 합창음악제, 그리고 요양보호사대회 세미나를 아산에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이 만든 합창단 찬양모습
▲요양보호사들이 만든 합창단 찬양모습

5.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한지 14년이 되었고, 요양보호사라는 직업군이 새로이 생겨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7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여 사회적재평가를 작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실질적인제도 정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이라고 보고 있는지요?

시군 조례에 의해서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협회중심으로 확대하여 요양보호사의 날과 요양기관. 요양보호사모범요원표창, 주제 노래(로고송), 그리고 켐페인과 지역,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통하여 흥보를 언론 기독교헤럴드(대표:하문수)와 기독교텔레비전방송(대표:김명전)과 공익방송과 함께 지역방송과 유트브방송 그리고 지역신문인 아산미래신문과 아산포커스를 통하여 확대 해 갈 예정입니다. 지역 언론사의 절대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6. 충남요양보호사협회가 충남지역의 어떤기관과 MOU를 통해서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지역사회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이선복지재단 그리고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사회복지협회, 그리고 최근에 펜데믹시대에 한국안전방역협회 그리고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 지역병원과 요양병원중심으로 그리고 지역사회의 백석대학교 호서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열린사이버대학과 연계하면서 최근에는 펜데믹시대에 보건안전 영역에 민간자격인 안전교육 지도사 를 통해서 심페소생술과 감염을 위한 방역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충남도, 아산시 장기요양시설과 기관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해 가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7. 그동안 국회법개정을 통하여 요양보호사 제도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충남요양보호사협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이끌어오면서 회장님께서 가장 보람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요?

첫째 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사회복지법인 산하 이선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적일자리프로그램인 간병사(호스피스)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것이 20087월 요양보호사로 국가자격화 되었다는 것입니다. 큰 보람입니다.

둘째 요양보호사중앙회를 통하여 ()부회장 정책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회에서 세미나포럼을 통하여 수없이 정책적으로 법 제도를 제안하여 이루어진 성과와 함께 법정단체로 충남에서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가 최초 설립된 것이 아주 보람이 있습니다.

셋째 충남아산지역과 전국지역을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을 세우는데 세미나에 앞장섰던 것과 강의사역과 그로 인하여 전국에 요양보호사 200여만명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서는 간병사(호스피스)요양보호사 양성인력을 1만명 이상 배출하는데 조금이나마 충남 아산지역사회의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30여년동안에 보이지 않는 땀과 눈물의 도움이 있었음을 고백하면서 이선복지재단산하시설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한 아산어린이집, 영인지역아동센터, 배방요양보호사교육원, 아산요양보호사교육원, 한길간병협회, 제이피시간병협회, 아산제이피시교육원, 사랑나눔주야간보호센터, 무지개주야간보호센터 등 또한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아산시기독교연합회와 아산시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기도와 협력 자원봉사의 도움의 손길로 지난세월을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특별히 그동안 아산JPC요양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8. 조이철 회장님을 소개해주시고 가족상황과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1982년 서울소재 주식회사 모나리자에 근무하다가 서울신학대학교(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하여 학원목회의 윤리교사로 일하려하다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목회자로 제주도 전남신안을 거쳐 세 번째 목회지로 33년전에 충남아산시영인면에 개척교회에 부임하여 사역하던 중에 고령화사회에 사회복지가 목회현장임을 절감하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기도하던중에 아산어린이집,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제이피시요양원을 설립하면서 사회복지와 요양사업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내 구선희(현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아산시사회복지협회회장)와 두 딸 조은애(서울밀알복지재단기획실) 조은샘 (국제사회공헌사업지원단)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은 협회의 활성화와 더불어 전국에 지자체 산하에 조례에 의하여 협회가 활성화되고 장기요양요원센터가 설립되어 고령사회에서 사회적돌봄에 크게 사역에 기여하면 좋겠습니다. 충남과 아산이 가장 모범적인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고령사회에서의 요양보호사들의 삶과질 그리고 대상자들에 대한 양과 질의 케어가 특별히 신체적 욕구만이 아니라 영적인 욕구까지 전인적인 케어수준이 높아지기를 바라고, 최근에 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대표 조이철)가 설립되어 또한 지역사회에 민간자격과정인 안전교육지도사. 생활지원사 웰다잉지도사. 학교상담폭력지도사등 사회공헌용 사회적일자리교육을 통하여 사회적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제3세계권의 장기요양 산업을 확대 복음과 함께 선교적인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계속해서 충남과 아산지역사회에 협회와 장기요양지원센터 그리고 다문화시대에 요양분야에 참여하는 외국인요양근로자들을 위한 쉼터사업을 위하여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사역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였고요 아산성결교회가 동역하여 헌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열매였습니다. 동역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이 미션은 계속이루어질 것이고 주변에서 계속해서 관심가지고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남요양보호사협회장 조이철 대표는 누구?

백석대학교 기독교 사회복지박사과정 수료 미국사스사대학명예인문학박사 ()공주영상대학교겸임교수 기독교 이선복지재단설립자 ()아산시사회복지협회초대회장 ()한국안전요양보호사협회대표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대표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아산성결교회 담임목사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저작권자 © 아산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