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 기념사진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 기념사진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박종회, 이하 협회)가 지난 20일 희망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제42호점 준공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등 7가구를 시로부터 추천받은 협회는 현지 실사와 검토를 거쳐 신창면 거주 조손 가정을 대상 가구로 확정하고 지난 7월 착공에 들어선 바 있다.

 

신창면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는 척추 장애가 있는 조부와 지적장애가 있는 손주를 포함해 네 식구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박종회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지난 2007년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가정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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