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융합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UC연구실’ 동아리,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을 위한 스마트폰 앱’ 선보여

▲사진 왼쪽부터 최승원 학생, 한능규 학생, 이유경 센터장, 최병현 학생, 조지현 학생, 문소정 학생
▲사진 왼쪽부터 최승원 학생, 한능규 학생, 이유경 센터장, 최병현 학생, 조지현 학생, 문소정 학생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7일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된 9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과 ICT융합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UC연구실이 우수상(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미래를 향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 및 서비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전국 11개 소프트웨어 융합 산학협력단지(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였으며, 충청북도를 포함해 총 13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68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500만 원) 3팀과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및 시·도지사상, 300만 원) 14팀 등 총 17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순천향대 UC연구실은 ICT융합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인공지능, 컴퓨터비전, 알고리즘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팀 단위로 모여 스터디를 진행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동아리다. 이번 대회에 남윤영 교수(컴퓨터공학과)가 지도교수로 참가하고, ICT융합학과 석사과정 한능규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학부과정 문소정(2), 조지현(2), 최병현(3), 최승원(3)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순천향대 UC연구실은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을 위한 스마트폰 앱으로 영예로운 충청남도지사상과 함께 3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을 위한 스마트폰 앱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앱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실내·외에서 움직이는 객체를 인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집에 홀로 있는 독거노인, 반려견, 반려묘, 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능규(ICT융합학과 석사과정)씨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학기기의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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