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충남연구원, 22일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서 정책 소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에 참석해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에 참석해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정책으로 유엔(UN)공공행정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충남도가 국제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동참을 촉구했다.

 

도는 22일 충남연구원(기후환경연구소)과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에 참석해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쓰레기 예방 및 수거, 해양쓰레기 저감 인식 증진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정책 사례와 각국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해양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쓰레기 관련 국제행사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됐으며,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도와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정책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추진 사례 하천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사례 한국의 해양쓰레기 정책 소개 수치 모형(모델)을 이용한 서해안 해양쓰레기의 유입 경로 분석 등 도의 선도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국내외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다양한 국내외 선진 정책을 꼼꼼히 검토해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기술과 맞춤형 정책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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