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방 클린하우스(일반쓰레기 집하장)에 불을 낸 40대 방화혐의자가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경찰서의 신속하고 긴밀한 공조로 긴급 체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배방 클린하우스(일반쓰레기 집하장)에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화재 발생 즉시 클린하우스에 내장된 CCTV영상 확인 작업 후 아산경찰서에 관련 자료를 전달했으며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영상분석과 주변탐문 등을 통해 끈질기게 추적해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끈질긴 수사 끝에 방화 혐의자를 검거해 방화 행위에 경종을 울려 준 아산경찰서 강력3팀 담당 수사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쓰레기 배출장 불법투기 및 방화 등을 근절하기 위해 CCTV 설치

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불법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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