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아산시와 협업하여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아산시 관내 52개소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 비상벨'은 음성인식이 가능하여, 위급 상황 시 “살려주세요” 또는 “사람 살려”라고 외치거나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 및 사이렌이 울리는 동시에 112신고 접수되는 범죄예방 시스템이다.

해빙기를 맞이하여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시설물 등의 전반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산경찰과 아산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아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언섭 기자 unsup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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