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암산으로 통한다.

김기덕 감독의 2003년 작품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서 사계절 변화를 잘 포착한 영화로 국내외의 관심까지 집중된 바 있다.

청송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신선이 사는 세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을 뜻한다.

청송군은 슬로시티로 지정돼 그들만의 '느리게 사는 미학'을 뽐내고 있다.

신선의 세계에서 슬로시티로 이어지는 청송의 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곳',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풍경은 한마디로 장관이다.

특별히 새벽 주산지에 드리운 물안개는 태초의 신비가 가득한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

사랑하는 분들과 올 가을여행을 찾고 계신 독자여러분께~

청송 주왕산 주신지에서 해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다.

(사진: 서승원 작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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