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거도 없고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허위사실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야말로 네거티브라고

[자료화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모습.

오세현 아산시장후보 열린캠프는 본보 보도건에(오세현 후보 부인의 토지, '셀프 개발 추진 아산판 대장동의혹을 해명하고 사죄하라!

http://www.asan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46) 대한 반박성명서를 발표하고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와 네커티브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박경귀 후보측에 묻겠다고 밝혔다.

 

이건에 대해 오 후보측 캠프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 첫 번째가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특혜라며 아산판 대장동 사건 의혹이라는 인식부터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말하고, 민관공동개발 방식에 따른 초과이익금 환수 미비 사례와, 100% 공공개발사업으로 사업 성공이 전액 시민에게 돌아가게 되는 풍기지구 사업에 대한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구태라고 꼬집었다.

 

두 번째는 이 사업이 오세현 후보 임기 중에 졸속으로 추진되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고, 수도권 연장전철이 개통되기 이전인 민선3~4(2005~2006, 강희복 시장 재임)에 이미 풍기역 신설과 함께 개발계획이 수립·추진되었다면서, 당시는 경제성 문제로 무산되었다가 경찰서 이전 등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민선5기 시장 공약으로 채택되었으나 역시 경제성등의 이유로 무산된 사실을 시민이 다 알고 있다고 말하고, 모종·풍기지구 준공과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등으로 탄력이 붙으면서 민선7기 공약으로 추진되었고, 관련기관의 타당성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풍기역 신설을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6년여에 걸쳐 진행된 사업이 어떻게 졸속이 있었겠냐고 반문하면서 아산에서 5년 남짓 활동한 박 후보의 짧은 현안 파악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난 것이니 만큼 네거티브를 먼저한 박후보가 사과해야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세 번째 도시개발사업 방식의 절차와 과정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수차례의 내부 회의와 자문을 거쳐 진행하는 것은 물론 토지 형태와 환경영향 평가 등 환경청·충남도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위원회 검토에 따라 최종 지정하기 때문에 특정인의 결정에 의해 구획되지 않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알 수 있는 내용을 정책전문가라는 박후보가 셀프개발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의혹을 제기하는 불순한 의도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만약 투기가 목적이었다면 개발 범위에서 빠지는 것이 오히려 차익을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인 것을 알고 있다며 개발에 따른 지가 상승을 고려했다면 사업 범위안에 남겨 놓음으로써 감보율 없이 더 많은 차익을 얻었을 것이다라고 반박하고 박 후보의 문제제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오 후보 캠프관계자는 지난 20일 방송토론 때도 제기한 의혹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더니, “저는 오 후보님을 믿습니다. 특별한 저의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해놓고 이제와서 이런 의혹으로 선거판을 흐리는 것에 대해서 박경귀 후보는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개발계획이 없던 20년 전에 구입한 땅이 있다고 해서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개발하지 않는게 말이 되냐고 되묻고?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 사업의 성공 여부와 사업범위 지정 절차를 무시하고 특정 토지만 빼놓고 지정을 해야 옳은 일인가?를 박경귀 후보가 판단해서 실체적 진실에 대해서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법적절차를 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히고 오세현 후보와 아산시민들께 반드시 사과하고 근거도 없고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허위사실로 의혹을 제기해서, 축제의 장인 선거판을 네거티브로 몰아간다면 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뤄 나갈 것을 촉구했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저작권자 © 아산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